11년 차 어학원 원장에게 묻다.
소설의 3가지 구성요소는 인물 (characters), 사건 (events / plots), 배경 (setting- when and where)이다.
엄마표영어에서 중요시하는 다독의 경우, 특히, 'Reading log 작성'이 중요하다. 계속 읽기만 하고, 되돌아보고 정리하지 않는다면, Reading process (독서순서) 중의 2번째 항목만을 수박 겉핧기로 진행하고 있을 수도 있다.
Reading process에 관련해서는 '독서순서 1편 과 2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https://brunch.co.kr/@rosi-phoebe/31
Responding(응답, 반응)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읽은 책에 대한 정리와 나눔 중,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Book report 작성 또는 Book review 작성이다. 짧은 책 (하루에 끝낼 수 있는 책)은 book report를 바로 작성하면 된다. 조금 긴 책은 chapter summary양식에 나누어서 정리한 뒤, book report를 작성하면 된다. 챕터북(chapter book)이 아니어도 chapter summary에 정리할 수 있다. chapter 쓰는 곳에 페이지를 남기면 된다. 예를 들어, chapter 1이 아니라면, 임의의 구간 '1~6페이지'까지의 summary (요약)을 남기면 된다. 책을 모두 읽은 뒤, book report를 쓰면 되는데, 요약을 잘 못하는 아이들 일수록 요약정리가 길어진다. 이 경우, 단 5개의 문장으로 요약하다가 자유로이 하도록 하는데, 스토리텔링 단계의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Reading log 등,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발행될 'Part 4. 나무와 숲 [독서순서 2] 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Book report 양식과 Book review 양식을 남겨둔다.
영어도서관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5~8 문장 사이로 0~2점대 책을 요약정리하고, 선생님께 제출한 뒤 영어로 들려준다. 선생님께서는 영어로 생각질문 (thinking questions)을 포함하여 부담 없는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책 이해도를 파악하며, 의미 있는 스피킹 (meaningful communication)을 진행한다.
집에서도 스피킹 부분을 제외하고, book report 작성 연습만으로도, reading후에 책을 덮고 잊어버리는 것에 비해서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북클럽 수업에서 마지막수업시간에 과제로 나가는 양식이다.
Book report와 함께 활용하면, writing 연습에 도움 된다. 엄마표 영어에서 특히 취약한 부분이다. 처음에는 Spelling을 모두 고치려 하기보다는 반복적으로 틀리는 몇 개의 sightwords에 집중해야 한다.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영어가 아예 싫다고 할 수 있어서다.
Phonics skill이 dictation(받아쓰기) 수준까지 완성되어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
Phonics 2~4 dictation (받아쓰기)에 관한 자료는 아래 자료를 참고하기 바란다.
무료로 게임형식의 연습자료를 만들어 두었으니, 누구나 활용가능하다.
https://blog.naver.com/rosi2505/223150110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