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 5.0 (말이 필요 없다..투 썸즈 업)
넷플릭스 <#삼국지> 리뷰
- 정말 대국의 포스가 느껴지는 총 95부작(편당 약 50분)의 향연… 그 장거리 여정을 이제서야 마칩니다 (와이프도 놀라네요~ 진짜 다 본 저를 보며..자기도 이제 볼꺼라네요)
- 어렸을 적 한번 아니 두세번 접했던 삼국지(소설)를 책이 아닌 스크린에서 몰아보니 헷갈렸던 인물관계, 전투장면, 역학관계 등이 명확해진다
- 과거 중화tv(?)에서 했던 것 같긴 한데 그땐 왜 몰랐을까? 이토록 잼났는지 / 놀라웠는지 / 곱씹고 싶었는지….
- 삼국지가 시대를 초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바이블이 된 이유를 거부하고 싶어도 알려주고, 부인하고 싶어도 인정하게 해주는구나~
- 인생이 있다 / 사람의 본질이 있다 / 전략과 전술이 있다 / 지겨움음 없다 / 단조로움도 없다 / 중간에 멈춤은 없다
- 개인적으론 조조에 끌렸고(유비 대비), 여포가 멋있었으며(사내대장부), 사마의 보단 제갈량이 천재스러웠다(책사)
- 붉은 얼굴에 긴 수염, 말이 없는 캐릭터지만 필요할 땐 꼭 행동하는 그런 카리스마를 갖춘 ‘운장’..관우같은 따거가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