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스포일러성 포함)
디플 <#숨을멈추고> 리뷰 (*스포일러성 포함)
-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말 일찍 일어나 재핑하던 찰나 걸린 수작과 범작 사이 deserved to be seen
- 숨을 멈춘다는게 두 가지 의미가 있구나~ 살기 위한 잠시 멈춤, 죽어가는 영원한 멈춤 (stop과 pause의 차이겠지…)
- ‘회색인간’이란 동화적 표현 그는 바로 dust! 참으로 몽롱하고 형상 없는 먼지에 붙여준 실체적 형상
- 언젠가 ‘먼지’가 우리 사는 삶에 꼭 필요하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 그런거죠? 보는 내내 천식앓이 (영화 끝나자마자 내가 한 일은 바로 ‘공기청정기’ 가동)
- 가장 공포스러운건 ‘고립’ 인간은 공동체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또 살아갈 수 있다는 지극히 평범한 사실에 대한 일침
- 따사로운 햇빛, 신선한 공기, 맑은 물이 얼마나 소중한 건지…지키자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유한킴벌리는 의문의 1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