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관람
영화 <#채식주의자> 리뷰 (당시 본 후 재관람)
- 채민서의 삐쩍 마른 저 몸은 메소드 연기였나요? CG는 아닌 것 같은데 다시 봐도 대단 (이런 파격미라니…)
- BGM이 이 작품을 에로티시즘이 아닌 순수미로 포장해준다
- 예술영화에 매우 강도 높은 청불이니 개봉 당시 대중적 흥행 자체가 불가였을 듯
- 소설이 영화화된 경우는 많았는데(novelvie) 혹시 영화가 소설화된 케이스도(movievel)있죠? (기억이 가물)
- 아…이제 ‘고기’ 먹는게 두려질 것 같은 이 불길한(?) 느낌은 뭐지? (고기는 끊어도 곡기를 끊으면 마감일테지~)
- 많이 불편하고 또 불편하다.. 불필요한 기억의 소환마저.. 20분만에 터진 눈망울
- 저렇게 속깊고 착한 언니(누나)가 나도 있었으면 좋디 좋겠다
- 간헐적 단식도 힘들던데 거식이라니..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것. 어찌보면 살아있다는 반증
- ‘채식주의자’ 안에 ‘몽고반점’이 있었구나 (재관람의 묘미)
- 예술가에게 ‘영감’이란 뭘까? 그들이 추구중인 최종 가치는 무엇일까??
- 한 끗 차이로 예술과 외설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음을 보여준 수작일까 아니면 망작일까는 오로지 관객과 독자의 판단 (*타부를 건드린 포*** 일까 아님 아트일런지.. 어렵다)
- 작가(감독)가 전달코자 한 주제는 뭘까? 경지에 범접하지 못한 저는 그저 의아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