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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아픈 추억 소회
여렸을 적 동생이 저녁 후 출출하다며
엄마한테 누워서 말했습니다. (사실은 엄마 손바닥에 크리스마스 트리 두개랑 해를 그리더라구요~)
“츄리~ 츄리~ 해”
그걸 알아듣는 엄마는 한편으론 웃으셨고. 또 안으로는 우셨습니다.
가난하기 짝이 없던 그 때! 그렇게 말했던 동생은 미련없이 이 세상을 떠나 하늘나라에 있고….
매년 기계적으로 아무 생각없이 꺼냈던 츄리(트리)에 불을 밝히니 그 때가 아련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