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리뷰 & 꿀팁
<퓰리처상 사진전> 관람 리뷰 & 꿀팁
이 전시회의 성격과 의미 등을 논하는 건 너무나 유명한 지라 무의미 할 듯 싶어 숏 리뷰 와 참고 하시면 좋은 tip 위주로 남깁니다…
*190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간 순으로 작품이 나오는데 사실 한 작품, 한 작품 의미깊었지만 과거 흑백사진이 더 감동적이었어요~ 아무래도 디카도 폰카도 없던 그때 그시절의 사진이 더 감동 깊게 와닿았던 것 같앋요. 요즘은 누구나 폰카로 언제/어디서든 찍을 수 있어 그런지 오히려 컬러풀하고 최근껀데도 감동이 약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 느낌일 수 있지만…)
[전시장]
- 예술의 전당 내 ‘한가람미술관’이 아닌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입니다 (당황하시지 말고 한가람미술관으로 일단 가시고 1층 밖으로 나가시면 바로 맞은편 건물입니다)
- 내부에선 촬영이 불가하고 껌 씹는 것도 금지 입니다. (사탕까지 막을 순 없을 듯)
- 기념품샵이 나오면 바로 있는데 사실 크게 살만한 건 없어 보이고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매표]
- 저는 네이버 예약 후 현장 발권 방법을 택했는데 모 외워가거나 예매번호 등 알 필요 없답니다. 그저 “네이버에서 예약했고 전화번호 뒷자리는 *5*9 입니다”라고 하면 바로 표 발권해 줍니다
[도슨트 서비스]
- 3000원 내고 어플 다운 받아 자기 핸드폰으로 (유/무선) 이어폰 연결해 들으면 되는데 사실 필요 없어 보입니다. 작품마다 설명 글자가 굉장히 크고 잘보이며, 설명도 전 작품이 아닌 일부 작품이기에 큰 유용성은 없어 보여요~ (*저는 그래서 안했답니다)
* 설연휴 시작에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그래도 적당히 줄 서가면서 볼 만 합니다. 평일 무조건 강추지만 여력 없으심 주말/공휴일도 그냥 보셔도 됩니다. 한 장의 사진이 안겨주는 깊은 감흥 그리고 보도사진이 포토 저널리즘으로 승화되는 그 스토리에 취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