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시간> 꼭 한번 보시기를…..
넷플 신작 <#소년의시간> final 리뷰 (*스포일러성 포함)
- 보는 내내 생각한 원 테이크의 의미…시간의 흐름도 누구에게 집중도 아닌 그저 있는 그대로와 순리를 보여준 기교가 아닐런지
- ‘반전’ 내지 ’범인찾기‘를 사실 기대했지만 ’반전‘ 없이 끝났다는 것이 ’반전‘ 시즌2가 나올까? (나온다면 스토리는 무궁무진 꾸밀 수 있을 듯)
- 13세라는 나이. 우리나라에선 촉법 나이 아닌가요? 지루한 3화 같지만 소년의 내면과 실체를 폭로에 가깝게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끝내 터진 상담사의 눈물이 이를 입증하네요
- 법정 드라마는 아니지만 정말 비싼(?) 변호사를 썼더라면…크라우드펀딩으로 고용해 보란 그 누군가의 조언이 현실이라면… 법의 잣대는 늘 아쉽기만 합니다. 정의가 아닌 종결에 천착하는 허술함 (결정적 단서인 ’칼‘도 안나왔는데 말이죠~)
- 총 4화를 한번에 보니 저녁 시간이 다 갔지만 간만에 만난 수작에 안아까운 시간
*p.s:
1) 아이들의 언어도 이해 못하면서 아이들을 이해하고 나선다는 어른들. 세대차 극복은 문화차를 좁혀야. 나부터 반성
2) 저 남자 주인공 아역은 누군가요? 연기천재임에 분명
3) 무너진 교권과 예의범절이 사라진 학교의 모습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어쩌다 우리의 학교가 저렇게 됐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