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잠시 글쓰기와 멀어지면 오는 알람이 있다.
브런치에 잠시 소홀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같은 알람을 받을 테지만?
오늘 나는 뜨끔했다.
요즘 자주 알람을 받는 것 같다.
줌바댄스를 배우기 시작하자 글쓰기는 잠시 잊혔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지 못하는 중년의 몸뚱이라 자연스러운 것이다.
줌바댄스를 다닌 지 3주 차.
댄스실력은 늘지 않았으니 근육이 붙었을 리 없고 줌바댄스를 핑계로 글쓰기를 멀리하였으니 글쓰기 근육은 줄어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글쓰기랑 운동은 같다는 브런치의 경고가 오늘은 더욱 뜨끔하다.
게으른 내가 주 5회를 꾸준히 다니리라는 기대를 할 수가 없어 주 3회 줌바댄스를 접수했다.
토, 일, 월요일을 쉬고 화요일이 되면 나는 모든 동작을 잊고 만다. 화요일이 되면 늘 다시 새로워진다.
글쓰기와 운동이 똑같다는 것이 증명되고야 말았다.
으쌰으쌰~!
그래서 오늘 한 줄 글쓰기를 하고 줌바댄스도 한다.
근육이란 근육을 몽땅 늘려보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