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hul Dec 04. 2017

나를 그만 괴롭히자.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오늘 오전에 있을 시험에 너무 괴로워하면서 공부는 정작 안하고, 다른 과목들 과제도 포기하고...괴로워만하고!

그랬더니 막상 강의실에 들어가니 교수님이 수업 하시는 거다.

?!!

공지사항을 다시보니 다음주에 시험이었던 것....

?!!!눈을 뜨고 제대로 보자.

마지막 강의가 오늘이라고 적힌것을 보고 착각한것이다.

...왜 과제를 포기하고 자격증 시험도 포기하고 발표준비도 포기하고...무엇보다 나를 왜 괴롭혔나!

 물론 시험이 오늘이랬어도 나를 괴롭히면 안된다. 괴롭혔지만.

메타몽 손난로.

공부를 즐겁게 하지도 못하고 제대로 못했다고 괴로워만 하다가 정작 해야 할 것들을 못하고 있다.

아니 내가  일을 해야 하니까,가 아니라 그냥 내가 힘드니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