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저런생각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

by sajagogumi

나는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다른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은 해야 하는 일을 하며 하루가 끝났다.

지금도 그렇다.


그래도, 굳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시간을 만들어 보려 한다면,

하루에 두 시간 정도는 낼 수 있다.


문제는 내가 늘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가만히 들여다 본다.

그것은 대부분 되고 싶은 하나의 장면인 경우가 많았다.

늘 결과물의 한 장면에 꽂혀 있었다.


그 하나의 장면, 미래에 되고 싶은 잘난 모습의 어떤 결과물을 위해서라면,

하루의 두시간으로는 부족하다.


멈춰있는 것 같은 결과물에 이내 실망하게 된다.

쪼개서 만들어낸 하루 두 시간 정도의 노력으로는 그 정도였다.


적어도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쪼개어낸 시간 속에서는

과정 자체가 즐거울 수 있는 일을 골라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요즘에는

그 순간을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어떤 것을 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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