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독서기록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디카페인 Oct 08. 2024

살아 있는 시간, 죽어버린 시간 _ 에고라는 적

상황 탓을 하며 죽이기에는 내 시간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아깝다.



[에고라는 적 p228]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살아라


[에고라는 적 p229] 그린은 사람의 삶에 존재하는 시간의 유형을 죽은 시간과 살아 있는 시간, 두 가지로 분류했다. 죽은 시간은 사람이 수동적으로 무엇인가를 기다리기만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고, 살아 있는 시간은 무엇이든 배우고 행동하며 1분 1초라도 활용하려고 노력하면서 보내는 시간이다.


[에고라는 적 p232] 죽은 시간이 죽어 있는 이유는 시간의 소유자가 게으르고 자기만족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말콤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시간을 보다 더 유능한 범죄자가 되거나 범죄 세계의 인맥을 확대하는 데, 그리고 다음 범죄를 계획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었다. 설령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자기가 살아 있다고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자기 자신을 서서히 죽이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에고라는 적 p233]

자기 자신을 냉정하게 살펴보지 못해서 지금의 고통 속으로 자기를 몰아넣은 그 잘못들을 그대로 반복하는 데 모든 힘을 쏟는다. 이런 모습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미래에 대해 게으르게 몽상만 한다든가, 복수를 하겠다고 계획을 세운다든가, 온갖 산만한 사안들 속으로 도피를 한다든가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상태에 빠지지 말고 본질적으로 다른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


[에고라는 적 p234] 하지만 이 시간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는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다. 당신이 처한 상황과 주변에 있는 것들을 활용해보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