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세상은 내가 생각한 대로 만들어진다

세상에는 딱히 좋거나 나쁜 것이 없다. 우리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by 디카페인

우리는 모두가 같은 세상을 본다고 믿는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프레임』이라는 책을 읽은 이후부터

나는 '프레임'이라는 단어를 좋아하게 되었다.


우리는 창문으로 넓은 세상의 일부만을 보게 된다.

창문의 크기와 위치, 보는 방향에 따라

풍경은 완전히 달라진다.

창을 통해 보는 세상이 나에게는 전부인 것이다.


실제로 인간의 뇌는 입력되는 정보 중에서

0.0001%도 안 되는 것만을 받아들인다.

그마저도 내가 가진 지식, 관심, 가치관에 따라 선별된다.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걸러진 입력을 기반으로

내 가치관은 다시 만들어 진다.


"나는 책을 잘 안 읽는 사람이야"라고 생각이

내 무의식에 자리 잡고 있다면,

의지로 책을 읽는 노력을 할 수 있지만

결국 무의식에 있는 '기본값'대로 돌아간다.

책을 피하거나, 더 재미있는 다른 일을 찾게 되는 것이다.


결국 내가 가진 프레임으로 내 삶은 결정된다.

스스로를 "게으르고 능력이 없는 사람",

"친절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세상은 냉혹하고 각자 알아서 살아가야 해",

"이 회사는 나와 맞지 않아"라는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우리는 우리의 삶을 위해 프레임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가 가진 프레임이 나를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지이다.


가족이 생긴 이후, 나는 내가 즐거워야

가족을 포함한 내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고

즐거워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당연한 것에 감사하고,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배우는 과정의 의미를 찾으며,

타인을 경쟁자가 아닌 공존할 대상으로 바라보고,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며,

마지막으로 스스로를 격려하고 인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프레임을 가지기 위해

말과 행동에 신경 쓰고, 독서를 하며,

주변을 환경과 좋은 사람들로 채우려고 노력한다.

이것들을 작게, 그리고 매일 내 삶에 녹여낸다.



세상에는 딱히 좋거나 나쁜 것이 없다.

우리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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