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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야~!
왜?
이눔시끼. 학교에다 잠바놓구왔대.
어디다놨는데?
기억 안난다고 배쨈
헐...
아들녀석은 엄마의 애통한(?)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모른다에 한표)
눈온다고 마당서 놀고 있다.
뭐...
혼났다고 시무룩하게 있는 거 보단
그게 낫긴하다.
#다다음날학교가서찾아옴
#우산도같이찾음
#한대줘박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