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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ywan Nov 28. 2016

2016.11.26.

아이구야~!

왜?

이눔시끼. 학교에다 잠바놓구왔대.

어디다놨는데?

기억 안난다고 배쨈

헐...


아들녀석은 엄마의 애통한(?)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모른다에 한표)

눈온다고 마당서 놀고 있다.


뭐...

혼났다고 시무룩하게 있는 거 보단

그게 낫긴하다.





#다다음날학교가서찾아옴

#우산도같이찾음

#한대줘박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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