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신형 '파일럿' 8년만에 출시, 6940만원 부터
혼다코리아는 8년 만의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대형 SUV '파일럿'을 선보였습니다. 기본 디자인에 충실하면서도 최신 기술과 편의 사양을 갖춘 이 모델은 자동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간을 중시한 디자인 변화
4세대 '파일럿'은 이전 모델보다 훨씬 크게 제작되었습니다. 차체의 길이는 약 5m, 높이는 1.8m를 넘어섰습니다. 이로 인해 내부의 공간 또한 훨씬 넓어졌습니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27ℓ로, 이전 세대보다 크게 증가하였으며, 2열과 3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464ℓ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이는 큰 가족 단위의 여행 시 또는 다양한 취미 활동 시 필요한 수하물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운전의 안정성과 편의를 강화
신형 '파일럿'의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혼다만의 새로운 글로벌 프레임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는 운전자의 자세를 더 안정적으로 해주며, 긴 시간 운전 시 피로를 줄여줍니다. 또한, 2열과 3열 좌석은 다양한 레저 활동에 맞게 접이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열 가운데 좌석은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상황에 맞게 차량 내부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첨단 기술의 도입
신형 '파일럿'은 혼다 브랜드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이 변속기는 최신 4세대 V6 엔진과 결합되어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합니다. 특히 트루 토크 벡터링 기술의 도입으로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안전 기능의 강화
혼다 '파일럿'은 최근 미국의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의 안전 등급인 TSP+를 획득하였습니다. 혼다만의 안전 차체 설계 기술인 ACE™와 개선된 에어백 시스템 덕분입니다. 또한, 혼다 센싱 시스템은 다양한 안전 기능을 지원하여 운전자에게 더 큰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혼다의 신형 '파일럿'은 다양한 기능과 사양의 업그레이드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혼다코리아는 파일럿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차를 계속해서 출시하여 판매량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