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구름을 달리다 Jan 25. 2024

"페이스리프트지만 신 차 처럼" 2025 포르쉐 타이칸

자동차계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2025년형 포르쉐 타이칸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모델은 기존 버전과는 확연히 다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신 카이엔 모델의 업그레이드 수준을 넘어서는 대대적인 변화가 주목됩니다.


엄청난 거리의 테스트

외관상으로는 2024년 모델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듯하지만, 포르쉐는 새 타이칸 모델이 약 354만 km에 달하는 테스트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새 모델 개발 시 진행되는 테스트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입니다. 심지어 롤스로이스 스펙터가 출시 전 진행한 약 241만 km의 테스트보다도 많은 양입니다. 이러한 광범위한 테스트는 새 타이칸에 상당한 개선이 있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극한 환경에서의 완벽한 성능 검증

포르쉐 모델 라인 부사장 케빈 기엑은 "더 빠르고, 더 높이, 더 멀리, 우리는 거의 모든 면에서 기존 타이칸을 개선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핀란드의 극한 추위에서부터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기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서의 충전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킨 것이 주목할 만합니다. 또한, 데스밸리의 극도의 더위 속에서도 전기차의 열 관리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타이칸 터보 GT

더불어 포르쉐는 1,000마력을 자랑하는 새로운 최고급 모델인 타이칸 터보 GT 출시도 준비 중입니다. 이 차량은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보다 26초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하며, 지난해 림악 네베라 하이퍼카의 기록과 겨우 3초 차이로 뒤쫓고 있습니다. 포르쉐는 이 기록을 담은 온보드 비디오를 올해 3월에 공개할 계획이며, 이는 전체 타이칸 라인업의 글로벌 출시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460만 원 인상" 쉐보레 신형 트래버스 가격 공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