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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름을 달리다 Jan 27. 2024

"저속에서 자율주행 가능한 자동차" 스바루 솔테라

스바루가 가격을 동결한 채로 2024년형 솔테라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토요타 bZ4X와 비슷한 외형을 자랑하면서도 스바루만의 독특한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사각형 스티어링 휠이 새로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도쿄 모빌리티 쇼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으며, 기존 둥근 스티어링 휠이 계기판 가시성을 해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것입니다.


더 강화된 기능과 안전

모든 트림에 표준으로 장착된 지붕 레일은 최대 약 317.5kg의 정적 하중과 약 79.8kg의 동적 하중을 견뎌냅니다. 뿐만 아니라, 솔테라의 리튬이온 배터리 팩은 이제 10%에서 80%까지 단 35분 만에 충전 가능해져, 기존 모델보다 21분이나 빨라졌습니다. 2025년부터는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도 가능해집니다.


첨단 기술의 집약체

스바루는 미국 시장에서 아직 다른 모델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아이사이트 기능을 2024년형 솔테라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합니다. 이 기능을 통해 최대 약 40km/h까지 손을 놓고 운전하는 것이 가능하며, 정체된 교통 상황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교차로 진입 시 안전을 높여주는 전방 교차로 경고 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강력한 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한 솔테라

솔테라 라인업은 트림에 상관없이 스바루의 대칭형 사륜구동 시스템과 8.3인치(약 21.1cm)의 지상고, 듀얼 기능 X-모드를 제공합니다. 프리미엄, 리미티드, 투어링 트림은 모두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총 215마력과 약 337.6Nm의 토크를 발휘하며, 72.8kWh 리튬이온 배터리 팩으로 최대 약 365km의 EPA 등급 범위를 자랑합니다.


가격 정보

2024년형 솔테라의 가격은 프리미엄 트림이 약 6,000만원($44,995), 리미티드가 약 6,500만원($48,495), 최상위 투어링이 약 6,900만원($51,995)로 책정되었습니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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