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혼다가 미국 시장에서 자사 최초의 전기 SUV '프롤로그'를 선보였습니다. 혼다 SUV 라인업 중에서 가장 고가인 이 모델은 일본 자동차 업계에서 전기차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북미에서 책청된 프롤로그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 단일 모터 2WD 약 6,300만원, EX 듀얼 모터 AWD 약 6,700만원, 투어링 단일 모터 2WD 약 6,900만원, 투어링 듀얼 모터 AWD 약 7,300만원, 엘리트 듀얼 모터 AWD 약 7,700만원. 혼다 시빅 타입 R의 약 5,650만원보다 높은 가격입니다.
제너럴 모터스와의 협력으로 개발된 Ultium 플랫폼을 사용한 혼다의 프롤로그는 한 번 충전으로 단일 모터 2WD 모델은 최대 476km, 듀얼 모터 AWD 모델은 최대 452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 차량은 각각 212마력과 288마력의 파워를 발휘하며, 혼다 센싱 기술을 비롯해 구글 빌트인,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최신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운전자에게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프롤로그는 150kW의 DC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85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10분 충전에 65마일(약 105km)의 주행 범위를 회복합니다. 혼다는 프롤로그가 제로 배출 차량 판매 목표를 향한 회사의 비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