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삼국지 1권 완독
10권 중 9권 대기 중
이문열삼국지 1권 완독 했다.
이제야 1편을 읽었다.
호기롭게 세트를 샀건만, 이제야 1편을 끝내다니..
서두가 살짝 루즈해서 잘 안 읽혔는데
황건적의 난이 시작되니
재미가 확 붙었다.
뭐가 재밌나 생각해 보니,
각 등장인물들의
말씨름과 말재간이 재미를 준다.
그리고, 3인칭 시점으로
양쪽의 입장을 모두 읽으니
스토리를 크게 보게 된다.
사고력 커지는 게 이런 건가 보다.
무엇보다도
오늘 시점으로 어린이 삼국지 세트를
다 읽은 둘째와
삼국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참 재밌다.
퀴즈!
여포가 동탁에게 오기 전에 섬긴 주인 이름은?
여포를 동탁에게 오게끔 꼬신 인물은?
관우랑 유비랑 몇 살 차이게?
어린이 삼국지에서는 안 나오는
내용도 종종 알려주면 귀를 쫑긋한다.
넷플릭스에 삼국지시리즈 92편이 떴다.
첫 화가 이문열 삼국지 1편의 거의 끝부분 내용부터다.
1편을 다 읽기 전이라
도원결의가 안 나와서
뭐지 했는데..
도원결의는 2 편부터였다.
소설의 재미를 주기 위해
드라마를 본 것인데 관우를 보고
아들들이 대 실망을 해서 안 본단다 (안돼!!!)
실은 나도 놀랬다.
소설 속에서나 만화에서는
기골이 장대하고 키도 큰 인물로 묘사가 되었건만..
카메라 감독이 앵글 각도를 못 잡은 것인지..
상상 속 관우와는 차이가 너무 컸다.
유명한 배우이신 거 같은데..
근데 메이크업은 왜 이렇게
그을린 얼굴색인데 홍조를 띤듯하게
붉어서, 예전에 드라마 포청천이 생각나버렸다.
암튼 이문열삼국지 소설의 재미를 어필하고
내가 읽는 소설책으로 유도하려고
드라마를 보자고 한 건데..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드라마가 이문열삼국지와 비슷하여,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며 소설에 대한
호기심도 만들어줘 봐야겠다.
일단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10권 다 읽고!!
10권 완독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