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방법

<도서>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by happy day

우리는 분명 위기 속에 살고 있다.


전보다 기회도 많이 줄었고 모든 분야가 저성장의 시대이다.


한마디로 처지가 곤궁하다.


1위를 달리던 기업이나 국가도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


또한 안보위기와 경제난국의 끝없는 내우외환 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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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제로의 터널 속에 갇혔고 안보는 북한 리스크에 저당 잡혀 있다.


경제도 점점 죽을 쑤고 있고 수출과 내수의 동반침체로 우리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서 헤매고 있다.


세계 경제도 저성장의 시대, 개인이든 기업이든 모두 힘들다.


그러나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생존이 더욱 위태로울 수 있다.


위기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온다. 그러나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


이처럼 우리는 경제위기를 알리는 요란한 경고음이 울려대는 복잡한 시대에 살고 있다.


모두가 계속 생존하고 번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현실에서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힘들게 쌓은 명성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만은 피하는 것이 최소한의 노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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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피할 수 없다면 극복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미래를 좌우한다. ‘위기’는 ‘기회’라는 이름으로 동시에 찾아온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


고(故) 정주영 현대 그룹 명예회장이 500원짜리 지폐에 있는 거북선 그림을 보여주고 배를 수주해 시작한 한국 조선이 세계를 제패하리라고 누가 상상했겠는가?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준비한 사람만이 행운과 기적을 만끽할 수 있다.


새로운 변화와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고 치열하게 생존법을 배워야 한다.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모두가 기존 전략의 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제로베이스(zero-base)에 놓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 혁신을 이뤄야 한다.


또한 유능 재강(柔能制剛) 즉,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말을 되새겨야 한다.


지금은 강하고 힘센 것보다는 부드럽고 유연한 사고와 생존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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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두 위기를 겪는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일반인보다 더 큰 고통과 역경을 딛고 일어섰기에 더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마인드 컨트롤의 귀재다.


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100위'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오프라 윈프리는 성공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긍정의 힘"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미국 사회에서 흑인 빈민 여성으로 태어나 문제아로 낙인이 찍혔지만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시청자를 둔 토크쇼의 여왕으로 등극할 수 있었다.


이처럼 역경을 기회로 역전시키는 힘은 긍정의 마인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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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로 유명한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태풍으로 인해 약 90% 사과가 떨어진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망했다고 떨어진 사과를 보고 주저앉지 않았다. 10% 밖에 사과가 남지 않았지만 농부는 이 사과를 그럴듯하게 이용했다.


그는 대학 입시 수험생들을 위한 합격 기원 상품으로 ‘태풍에도 끄떡하지 않은 행운의 사과’라고 멋지게 포장해 판매했다.


결과는 대 히트였다.


일반 사과보다 약 10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팔렸다.


절망 가운데 희망을 보는 사람들은 거센 폭풍이 와도 흐름을 거슬러 올라와 또 다른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역경을 이긴 사람만이 역사 속에 위대한 이름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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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러시아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는 서른여섯 살 때 불후의 발레곡 ‘백조의 호수’를 작곡했다.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의 의뢰를 받아 차이코프스키가 1년 만에 완성한 그 곡은 안타깝게도 초연에서 대실패를 하고 말았다.


그는 “수준 이하의 저질이다!”라는 엄청난 악평을 들었다.


허탈한 심정으로 밤잠 이루지 못하고 괴로워하던 차이코프스키는 혼자 쓰린 속을 달래며 중얼거렸다.


“현재의 악평에 고민하지 말자. 이 악평은 언젠가 찬사로 바뀔 것이다.”


알고 있다시피 오늘날 ‘백조의 호수’를 두고 악평을 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다.


인생은 한마디로 새옹지마(塞翁之馬)이다.


필자가 생각해도 이 말은 불변의 진리인 것 같다.


이 뜻은 변방에 사는 노인의 말이라는 뜻이다.


세상만사는 변화가 많아 어느 것이 '화'가 되고, 어느 것이 '복'이 될지 예측이 어렵다.


재앙도 슬퍼할 게 못되고 복도 기뻐할 것이 아니다.


새옹지마에는 다음과 같은 지혜로운 스토리가 담겨있다.


어느 날 중국 변방에 사는 한 노인의 말이 달아났다.


마을 사람들이 위로하자 노인은 "오히려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라고 말했다. 몇 달이 지나고 그 말이 준마와 함께 돌아오자 마을 사람들이 축하했다.


노인은 "도리어 화가 될는지 누가 알겠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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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타기를 좋아하는 노인의 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 사람들이 위로하자 노인은 "이것이 또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라며 태연하게 받아들였다.


1년이 지난 어느 날 마을 젊은이들은 전쟁터로 불려 나가 대부분 죽었다.


노인의 아들은 말에서 떨어져 장애인이 됐기에 전쟁에 나가지 않아 죽음을 면하게 됐다. 이처럼 새옹지마는 우리에게 세상만사에 초연하라는 교훈을 준다.


오늘이 기쁘면 내일 괴로울 수도 있고, 오늘 기쁜 일이 있으면 내일 슬픈 일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인생은 초로(草露), 즉 새벽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이 덧없는 존재다.


운 좋게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었다고 날뛰며 좋아할 것은 아니다.


그 돈이 돌고 돌아 언제 어떻게 자신의 목을 조를 밧줄이 될지 모른다.


실제로 재산싸움으로 가족이 불행한 경우가 있다.


또 지위가 높아졌고 출세했다고 어려웠던 시절을 잊어버리고 기고만장할 일도 아니다.


자칫 잘못하면 낙마하여 패가망신하기 십상이다.


출세는 했지만 갑작스럽게 가정불화로 뜻하지 않은 고통을 다하기도 한다.


또 생각 없이 했던 한마디로 국민의 지탄을 받고 벼슬자리에서 물러난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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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교훈은 매사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거나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교만하지도 말고, 조심 또 조심하라는 것이다.


인간의 운명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변화무상한 것이다.


자신의 분수를 알고 자기 직분에 충실하며 겸손할 줄 알아야 한다.


높이 올라가면 반드시 내려올 때가 있다. 높이 올라간 만큼 떨어져 내려올 때의 충격은 크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물론 단 한번 실수로 명예가 완전히 실추되기도 한다.


심지어 외부 접촉을 끊고 평생 패배자의 모습으로 은둔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데, 누구에게나 인생은 소중한 것이고 쉽게 포기할 수 없다. 불명예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이미지 타격을 입었을지라도 절망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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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사건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지된 상태라면 너무 실망하지 마라.


역발상으로 생각하면 타인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데는 성공한 셈이다.


대대적으로 알려진 이름을 성공적인 브랜드로 바꿀 수만 있다면 그리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다.


이를 비관하지 않고 전략적으로 이미지를 뒤집어 브랜드 파워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가령 로비스트 린다 김 사건이 한창일 때는 그녀가 썼던 선글라스 판매가 급격히 증가했고 학력위조로 논란이 되었던 신정아 옷이 당시 화제가 되었다.


또한 섹스스캔들로 주목을 받은 르윈스키가 유명세를 이용해 핸드백 사업가로 성공적 변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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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사건으로 인해 대중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


유명세를 활용해 상업적 이익을 얻는 것 역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때로는 의도적으로 사건을 일으켜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경우도 있다.


브랜드 관리의 첫 단계가 자신을 타인에게 깊이 인식시키는 것이다.


당신이 만약 불명예스러운 일로 불리한 상황 속에서 부정적인 브랜드를 가지게 되었다 해도 절대 낙심하지 마라.


부정적인 브랜드를 뒤집을 용기만 있다면 전략을 세워 당신의 목적에 맞는 엄청난 브랜드 파워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솟아날 구멍은 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행운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그럼 당신의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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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ruru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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