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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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은 미국 육군 사령관이 되는 것도 대통령 재임도 모두 거절했다. 그는 절제와 겸손의 미덕을 보인 것이다.
이렇게 그는 이 전보다 더 큰 인기를 얻었다.
위기는 항상 잘 나갈 때 온다.
가끔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닌 사소한 일인데 주변의 시샘으로 원치 않는 논란에 휩싸일 때도 있다.
다른 사람보다 눈에 띄는 특별한 존재가 되면 주변에서 질투를 하게 된다.
그런 질투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은 힘들지만 피하는 게 최선이다.
별 볼일 없는 이들의 질투로 일에 방해되거나 따돌림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주변의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는 것만큼 불안한 일도 없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재임하던 시절 궁정에서 활약한 월터 롤리라는 인물이 있었다.
그는 과학자로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었고 당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가로서도 성공했고, 외모도 다른 귀족들이 열등감을 느낄 정도로 뛰어났다.
귀족들이 롤리를 얼마나 시기했을지 대충 짐작된다.
결국 그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죽자 귀족들의 모함으로 처형을 당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은 영화감독으로서 너무나 큰 성공을 거둔 나머지 국민들의 질투를 샀다.
정말 미움을 샀다고밖에 볼 수 없을 정도로 스웨덴 세무당국으로부터 끈질긴 수사를 받았다.
무조건 성공한 후에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빌 헤르 미아 오신스카 박사는 대학생 315명에게 성공한 사업가의 자서전을 읽게 했다. 이후 그들의 주인공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했다. 오신스카 박사는 조사를 하기 전, 한 문장을 살짝 바꿔 각기 다른 글을 읽게 했다.
한쪽에는 ‘사업의 성공은 분명 운이 따랐기 때문이다’라는 겸손한 글을 넣었다.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사업의 성공은 내 능력으로 일군 것이다’라는 글을 넣었다. 그 결과 학생들은 성공한 사업가가 겸손한 태도로 쓴 글을 읽었을 때 호감을 갖게 되었다.
보통 대부호가 되면 놀랄 정도로 겸손해진다.
이들은 이렇게 지혜롭게 처신할 수 있었기 때문에 별 탈 없이 대부호가 되었을 수도 있다.
겸손함의 지혜를 너무나 잘 아는 자들이다.
그렇기에 방해꾼이 없고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
성공 이후에도 좋은 평판을 유지하고 존경을 받기 위해서는 올바른 ‘신념’을 갖춰야 한다.
법을 어기거나 부도덕한 방법으로 성공을 이루었다고 해도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발목을 잡는 족쇄가 된다.
또한 자기 자신만의 이익을 위한 이기적인 성공은 위험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상들은 항상 국가나 전 인류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덕과 올바른 신념을 갖추었다. 그래서 이들은 무너지지 않고 오래도록 부와 명예를 유지할 수 있었다.
다음의 상경에 나온 호설암 어록을 보면 오래도록 존경받는 상인으로서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훌륭한 위기 조언자 마키아벨리도 작고 희미한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 방어의 가장 기본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적의 눈에 먼저 악재가 포착되기 전에 미약한 신호까지 알아낼 수 있는 눈과 귀를 왕국 곳곳에 심어둬야 한다고 했을 정도로 위기가 다가오는 작은 조짐까지에도 예리하게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했다.
물론 포착되는 경고신호는 잡음으로 가득 찬 매우 약한 경고 신호일 때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닥쳐올 위기를 알아차릴 수 있는 사람이 보통 모든 조직 내에 적어도 한 명은 있다.
그러나 경고신호를 포착한 사람이 그 경고신호를 조직 내 문제점으로 부각할 만한 힘을 갖추지 못한 미약한 존재일 때가 많다.
그래서 사람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것이 위기상황을 초기에 진압할 수 있다.
그래서 조직에서 소통이 매우 중요하고 불통인 경우에는 위기가 산불처럼 번져 모두를 위태롭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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