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어떤 위치에서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가 ‘거짓도 진실로 믿게 하는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노출한 정보일수록 대중은 정보의 진위여부 상관없이 쉽게 받아들인다.
한 예로 파워블로거가 작성한 제품 사용 후기가 일반인의 후기보다 큰 영향력을 갖는다.
특히 방문자가 많고 인지도 높은 파워블로거라면 그 영향력은 더 크다.
대중은 ‘유명한 블로거가 직접 써 보고 칭찬한 체품’이라는 정보만으로 ‘좋은 제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형성된다.
일생에 한 번도 써 본 적 없고 제품에 대한 것이라고 해도 영향력 있는 사람이 노출시킨 정보라는 것만으로 블로거가 의도한 이미지를 그대로 주입시키기에 충분하다.
이런 과정에서 별 볼일 없는 것도 매우 화려한 이미지로, 대단한 것도 별것 아닌 이미지로 왜곡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사람은 보는 그대로를 믿으려 하는 단순한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스미디어 보도에 나온 정보는 언론사의 신뢰도가 더해져 평판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친다.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자가 노출시킨 정보에 의해 이미지가 왜곡되는 현상은 쉽게 볼 수 있다.
앵커가 말하는 정보를 의심 없이 그대로 믿지 않은가? 이 때문에 사실보다 이슈에 초점을 맞춰 언론 보도되고 수많은 정보가 뿌려지는 것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처럼 평판 관리를 잘 하려면 사람의 이미지 형성에 미치는 모든 사회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