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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품을 팔지 않는다, 나는 ‘창의력’을 판다

단순히 제품이 아니라 '경험'의 가치를 판다.

by 러셀후니


나는 요즘 마케팅에 대해 다시 고민하고 있다. 그동안 나는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들면 팔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확실히 깨달았다. 사람들은 기능을 보고 지갑을 여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보고 지갑을 연다.


그렇다면, 내가 파는 것은 단순한 AR 카드가 아니다. 나는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판다.


애플은 단순히 컴퓨터나 핸드폰을 파는 회사가 아니다.
그들은 혁신을 판다.

스타벅스는 커피를 파는 브랜드가 아니다.
그들은 감성을 판다.

디즈니는 영화를 제작하는 회사가 아니다.
그들은 상상력을 판다.

그렇다면 나는?
나는 단순한 AR 카드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아이들의 창의력, 상상력,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판다.


나는 AR 우주카드를 만들 때, 단순한 교육 자료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 아이가 직접 참여하고, 몰입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 도구를 만들고 싶었다. 이 카드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다. 이것은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도화지다. 이 카드를 손에 쥐는 순간, 아이는 단순한 학습자가 아니라 우주 탐험가가 된다.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


그게 내가 진짜로 만들고 싶은 가치 '창의력'이다.

스크린샷 2025-03-10 오후 6.20.11.png 단순 AR카드가 아니라 창의력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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