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을 채울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2023년 6월 4주 감사일기

by Ryan Choi

2023년 한 해 동안 감사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매주 1개씩 감사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26/52)



벌써 올해의 반이 지났다. 그리고 1년간 매주 쓰기로 다짐했던 이 감사일기도 드디어 정확히 반절까지 왔다.


매주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한 주에 1개면 겨우 52개밖에 안되네.'라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은 너무도 오만한 것이었다. 가끔은 밀리기도 했고, 어떤 주에는 특별하게 감사할 일이 없는 것 같아 고민했던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감사일기를 쓰며 내가 매 순간 감사할 일을 찾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는 점에 있었다. 불특정 다수가 보는 이 공간에 감사일기를 쓰겠다고 선언하고, 매주 일상에서 감사할 일을 찾아 1개씩 감사일기를 써보면서 그동안 내가 감사해야 할 일이 이렇게도 많았음에 너무 놀랐다. 매주 감사일기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나를 '감사하는 사람'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지금껏 큰 문제없이 26개의 글을 채울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앞으로 남은 반절의 시간에는 또 어떤 감사할 일들이 생기게 될지, 그래서 어떤 내용의 감사일기를 쓸 수 있게 될지 자못 기대된다.


그리고 가장 기대되는 것이 하나 있다. 1년간 52개의 감사일기 쓰기를 끝마친 후의 변화된 내 모습이 바로 그것. 나와 내 주변,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의 나를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도 감사일기를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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