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타고
시원하게 뚫린 창공
끝없이 펼쳐진 바다
황금물결 넘실거리는 들판
차창 너머 정겨운 풍경이
마음에 수를 놓는다
조용히 잠을 청하는 사람
웃고 떠드는 사람
저마다 여유로운 표정
차창 안의 정다움이
마음에 따스함을 지핀다
일상을 벗어던지고
차창 안과 밖
세상 사람들의 정경과
다채로운 풍경과 함께
내 몸과 마음이 온전히 하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