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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려니 Mar 10. 2021

퇴근 전 업무 주의!

[인턴 N회차]


출근 전 1시간부터 근심 걱정이 가득하다면,

퇴근 전 1시간부터는 행복하기 마련인데

업무를 받으면 정말 무기력해진다.


이왕 줄 업무 일찍 좀 주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그때 업무가 생기는 경우도 있겠지만,

꼭 자기 할 일 다 하다가 갑자기 업무를 던져주는 경우가 있다.


인턴은 정직원과 달리 정해진 월급으로 일해서

야근수당도, 식비도 제공되지 않는데,

“인턴이니까 열정으로 해야지”한다면

정직원의 열정은 어디서 볼 수 있는 걸까?


그렇다고 해서 퇴근 전 업무가 모두 싫다는 게 아니다.

업무가 주어질 수 있지만, 그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지는 게 싫다.

퇴근 직전에 업무를 주게 된다면,

그냥 말 한마디라도 “미안해요”, “고마워요”해주면 좋겠다.





더 많은 그림은

인스타 : @ryun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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