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선의 시2

이여덟_10

by 여더리

새로 난 오늘이다

태아적 젖은 머리는 없던 소식의 기름이고

태고의 자세는 몸 면적이 가리움에 보이지 않고

삼대째 내려오는 우울의 중단은 여전히 먼 훗날의 기약뿐이어

그마저도 희미한 소동물의 달싹에 불과하며

가장 닮아있는 웃음도 닮지않아

반추에 목매인 아침잠은 희망사항일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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