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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쨌거나 글쓴이 Nov 15. 2015

우울함이 몸에까지 차오를때면, 나는 한없이 기운다.

울적한 기분에 주변 모든 것이 다 어그러지고, 우울은 몸까지도 늪처럼 끌어내린다. 이윽고 밑바닥이 드러난다. 그 바닥조차, 한없이 작다.  초라함이 끝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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