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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 Genius Jan 28. 2017

애플워치를 위한 최고의 악세서리,  벨킨 발렛차저.

마그네틱 충전모듈이 내장된 여행을 위한 필수템


개인이 소지한 스마트 기기가 많아진 지금은 휴대용 보조배터리 하나쯤은 필수이다. 다양한 용량과 크기, 무게를 가진 제품들이 있지만 우리가 가장 기본이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용량과 확장성이다. USB 포트는 1개보단 2개가, 용량은 3000mAh보단 5000mAh가 좋다. 물론 휴대용이다 보니 용량에 따른 무게도 생각을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적당한 확장성과 적당한 용량의 제품이 인기를 끌기 마련이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벨킨[Belkin]사의 Apple Watch + iPhone용 Valet Charger이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은 애플 워치를 충전할 수 있다는 독특한 특징을 가졌다.


솔직히, 애플 워치를 야외에서 충전한다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자체적으로 케이블의 길이가 길 뿐만 아니라 애플 워치용 충전기는 마그네틱 모듈이다. 따라서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 이외에도 그것을 따로 챙겨야 하지만, 이 제품의 내장된 마그네틱 충전 모듈이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해준다. 심지어 워치와 아이폰을 동시에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AppleWatch+iPhone용 Valet Charger™ 파워팩 6700mAh

6700mAh의 용량을 가진 파워팩은 아이폰은 최대 3번, 애플 워치는 최대 8번을 충전 가능하다.

박스의 상단에는 간단한 정보들이 적혀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Made for Apple Watch'이다. Apple Watch에 대해 애플 MFI 인증을 받았다는 인증마크이다.

보통 'Made for iPhone/iPod'이 흔하지만 워치를 위한 액세서리는 많지 않다.


안쪽이 보이는 패키징방식.


총전류량은 2A이다. 애플 워치 마그네틱 모듈에 1A, USB 포트로 1A가 출력된다.

아이폰의 권장 충전 전압과 전류는 5V/1A 이므로 적당한 출력이라고 볼 수 있지만 요즘 흔히 말하는 '급속 충전' 또는 벨킨사에서 부르는 '최적 충전'의 속도는 아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아이폰 배터리 수명을 위해 5V/1A 출력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배터리 자체를 재충전하는 포트는 2.4A까지 지원하여 급속 충전 어댑터로 재충전하는 경우, 발렛차저를 빠르게 재충전할 수 있다.


구성품은 간단한 이미지로 구성된 설명서, 벨킨 5핀 케이블(!) 1.2M, 배터리팩 본체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된다.


배터리 팩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심플하다.

하단은 라운드 메탈 바디로 이루어져 있고 상단은 무광 플라스틱 재질에 가운데 마그네틱 모듈이 위치한다.

넓적하고 얇은 일반적인 보조배터리와는 달리 가늘고 둥근 바디를 가지며, 그립감이 상당하다.

마그네틱 모듈은 애플에서 인증받은 정품과 동일한 수준이므로 충전 속도나 안정성은 똑같다고 볼 수 있다.


세로 길이는 약 12cm(121mm), 가로는 약 4cm(42mm), 두께는 약 2.5cm(24mm)로 아이폰 7보다 약간 짧다.


제품의 마감은 상당하다. 믿고 사는 벨킨이라지만 이번 제품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메탈과 플라스틱 간의 유격도 없으며, LED의 균일한 발광력, 단단히 고정된 마그네틱 모듈 등 꼼꼼한 제품 관리가 인상적이다.

제품의 상단에는 8핀 전원 입력 포트, USB-A 전원 출력 포트, 녹색 LED 상태 등이 위치한다. 


벨킨 발렛차져의 본질은 충전 아니겠는가, 충전을 해보자.


제품을 충전하는 방식은 세 가지가 있다.

애플 워치 (1A)
애플 워치 + 아이폰 (1A + 1A)
아이폰 (1A)


물론 그 이외의 스마트 기기도 충전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태블릿, 블루투스 액세서리 등.

하지만 태블릿 충전은 권장하지 않는 바이다. 태블릿은 2A이상의 출력을 내는 제품군에서 유리하다.


충전 속도는 정품과 동일하다. 고속 충전이 인기지만, 배터리 교체가 쉽지 않은 애플 제품의 특성상 배터리 상태의 유지는 꽤 중요하다.


특히 벨킨 발렛 차저는 애플이 공식으로 인증한 배터리 셀을 사용하고, 인공지능 칩이 내장되어 애플 워치를 최적으로 충전시키는 기능이 있다. 일반적인 보조배터리는 애플 워치에 사용되는 미량의 전류를 적절히 출력하지 못하거나, 충전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애플 워치를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에서 100%까지 대략 1시간 정도이다.

보통 70% 이후부터는 충전 속도를 낮추고 세류 충전 모드로 들어간다. 과전류, 과충전 방지 기능인데 발렛차저에도 당연히 포함되는 기능이다. 하지만 워치 자체의 배터리 용량이 적다 보니 속도 감소가 크게 티 나는 정도는 아니다.

마그네틱 모듈이 생각보다 많이 편리하다. 일상에서도 꽤나 유용함.
(Feat.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 별도 구매)

또한 'Pass-Thru' 기능을 지원하여, 발렛 차저를 충전하는 중에도 애플워치와 아이폰을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애플워치와 아이폰의 배터리가 우선적으로 충전되며, 동시에 발렛 차저가 충전된다.


호환 제품은 아이폰 5/5s/6/6+/6s/6s+/SE/7/7+로 현역(?)으로 사용되는 전 제품이 충전 지원대상이며, 애플 워치 전 제품이 지원된다. 아쉽게도 아이패드는 지원 대상에 나열되어 있지는 않다. 


제품의 크기가 감이 안 온다면, 아래의 사진을 보자.


간단 비교를 위한 대상은 샤*미 5000mAh/20000mAh 제품이다.

무게와 길이는 샤*미의 5000과 비슷하며 두께는 샤*미 20000 제품과 비슷하다.



총평
디자인 : 일반적인 보조 배터리와는 다른 신선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그립감이 상당함.
성능 : 아주 정상적(?)인 출력. 실제 제품의 충전 속도도 느리지 않고 애플 제품의 배터리도 보호되는 가장 정상적인 성능을 보여줌.
제품의 특징 : 이 제품을 사야 하는 가장 큰 이유, 마그네틱 모듈. 이것이 애플 워치 유저에게 상당한 매력 포인트이며, 다수가 정말 마음에 들어할 만한 기능.

이동 시간이 긴 설 연휴, 바깥에서 충전할 수밖에 없는 장거리 여행, 충전기가 필요한 직장생활 등 다양한 곳에서 편하게 사용 가능한 벨킨 'Apple Watch+iPhone용 Valet Charger™ 파워팩 6700mAh'은 충전을 함에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제품의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http://bit.ly/2iweaLC


 본 제품의 리뷰를 위해 벨킨(Belkin)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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