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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서 May 15. 2019

그냥

일기

#정리하고 싶은 게 많다. 책상도, 회사 일도, 겨울 옷도, 내 방도, 내 마음도.


#어수선. 일이 바쁠수록 자리는 지저분해진다. 바쁘면 핑계삼이 정리는 한없이 미뤄진다. 순서대로 있는 파일, 문서, 깔끔한 책상과 서랍. 꿈에서나 가능하겠지.


#여러가지로 삶은 이미 포화상태. 비우지 않으니 더 밀어 넣을 수도 없겠지. 다 버려버리자 마음 먹었다가도 어딘가에 쑤셔 넣고. 다시 포화상태.


#머리도 마음도 방도 책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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