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봉 드 포레 작가님 편
짧은 혀로 최선을 다하긴 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진심을 담아 읽어봅니다.
오로지,
작가님의 마음에 닿길 바라며...
동영상 용량의 제한으로
4개의 영상으로 나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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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고귀한 시에
귀 기울여 주시는 독자님들을 위해
작은 퀴즈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1~3부 낭독영상에 답이 있고,
마지막 영상에 퀴즈가 있습니다.
정답을 먼저 맞혀주시는 세 분께는
소정의 사은품 신청권을 드립니다.
단,
영상을 1부부터 순서대로 보신
독자님들이 대상입니다.
(안 보이는 거 같죠? 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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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입니다.
2부입니다.
3부입니다.
마지막 퀴즈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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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원문입니다.
제목
Eat, or Not to Eat
소제목
Jjigae or Burger, That is the Question
지은이
마봉 드 포레
찌개나, 버거냐, 그것이 문제로다.
맵싸~한 김치찌개.
푸~욱 익은 김치와 돼지고기를
흰 밥에 얹어 크게 한 숟갈 입에 넣는 쪽이 더 고귀한가,
아니면
빵과 치킨 패티, 양상추의 공격에 맞서
콜라 한잔을 들고 감자튀김으로 찔러서
끝내는 것이 더 옳은가.
먹는다는 것.
영양을 섭취하는 것,
그뿐이다.
배를 채워,
허기의 고통과 육신이 피할 수 없는
배고픔의 충격을 끝낸다면 그 얼마나
간절히 바라 마지않을 완성이 아닌가.
베부름은 잠,
잠은... 어쩌면 꿈.
아, 바로 거기서 망설이게 된다.
식곤증 속에서 어떤 꿈이 올지.
이 졸음의 굴레를 벗어나,
팀장님이 스윽 지나갈 때
일하고 있는 척하는
그 기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그것이
우리 월급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렇게나 긴 근무시간의 불행을
참고 또 견디게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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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대견하단 듯 지켜보는 루이.
(최대한 포근한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