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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cony Review Jun 26. 2021

디즈니의 디자인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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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stle의 Trung Phan이 트위터에 공유한 디즈니월드 그리고 디즈니의 노하우. 항상 느끼지만 이런 디테일에 대한 점들을 캐치하는 Trung의 관찰력에 항상 놀람. 간단하게 메모. 


1. "디자인"

디즈니랜드 및 월드의 디자인은 Disney의 Imagineers의 몫이며 약 1,500명의 직원들로 이루어져있으며 "Make it memorable" 디즈니공원에서의 경험을 기억에 남게하라는 미션에 집중. 


2. "냄새"

사람의 기억과 냄새는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냄새를 활용. 메인 스트리트에서는 빵굽는 냄새를, 물과 관련된 놀이기구에서는 바다냄새를, 곰돌이 푸 놀이기구에서는 꿀냄새를


3. "잔디 색깔"

잔디를 더 푸르게 보이게하기위해 인도는 항상 붉은빛으로. 


4. "비밀통로"

소세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면 소세지가 맛이 없어지듯이, 디즈니 공원에서도 직원들은 지하의 비밀 통로를 이용해서 이동. 그리고 컨셉이 다른 놀이기구들로 이루어진 월드들 간에 시야를 가려놈. 예전에 월트 디즈니 생전에 다른 캐릭터가 다른 놀이기구쪽에 있는것을 보고 화를 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 


5. "착시"

디즈니의 건물들이 실제보다 더 커보이게 하기위해 건물의 윗쪽으로 갈수록 작은 벽돌을 사용한다고. 그리고 공사중이거나 디즈니 공원에서 고객들이 덜 왔으면 하는 공간들엔 녹색과 회색을 이용해서 사람들이 덜 오게 만든다고. 어른 입장에서는 안보이는 착시도 이용. 아이들의 키에서 쳐다봤을때 신데렐라가 왕관을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른 키에선 안보임.  


6. "소리"

디즈니공원에 다니는 말굽에는 특수제작된 말굽이 들어가 걸을때마다 소리가 더 크게 나고, 놀이기구가 물에 입수하는 순간엔 물이 팅기는 소리를 스피커로 틀어준다. 


7. "유도"

사람들이 너무 한곳으로 몰리는게 위험한 부분에는 검은색을 이용하여 덥게 만들고 사람들이 덜 오게 만듬. 


8. "청결"

공원에 어디에 있던 쓰레기통이 30 발자국 안에 설치. 


9. "문화"

어떠한 문화에서는 한손가락으로 사람을 가르키는 것이 무례할수있음으로 모든 직원이 절대 한손가락으로 고객을 가르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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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https://saconyreview.glivery.co.kr/p/225583027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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