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엔 막걸리 그리고 김치전

by 전현우

할일없이 휴일을 보내다 문득 창밖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것을 보니 막걸리가 떠올랐습니다.

sticker sticker

하지만 막걸리와 함께할 안주가 없었죠.

sticker sticker

그러다 불현듯 집에 있는 재료로(부실하지만) 김치전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부침개7.jpeg

우선 한 일주일 전쯤에 집 앞 반찬가게에서 사놓고 있다가 까먹었던 김치를 꺼냈습니다.

상당히 적절하게 익은 상태가 김치전을 하기엔 적격이다 싶었어요

sticker sticker


부침개1.jpeg

요렇게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도 꺼내놨습니다.

그냥 부침가루만 있어도 크게 무리 없지만 전 바삭바삭한 식감을 좋아해서 튀김가루도 반죽에 넣었습니다.

대략 부침가루 2 : 튀김가루 1 비율이었던 것 같아요.


부침개5.jpeg

김치만 넣자니 심심할 것 같아서 참치도 한 캔 땄습니다.

이때 참치 기름은 다 빼야 해요.


부침개6.jpeg

반죽 직전의 모습입니다.

물은 이 상태에서 한 컵? 정도 넣고 휘젓다가 농도 보며 맞춰갔습니다.


부침개4.jpeg

요때 색감이 밋밋해서 김치 국물을 조금 넣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김치 국물을 많이 넣으면 텁텁해진다고 하네요..


부침개2.jpeg
부침개3.jpeg

파슬리 가루를 뿌려서 마무리했습니다.

모양은 조금 별로지만(...) 맛있었네요

sticker sticker


다음에는 오징어나 양파, 부추 같은걸 더해보려 합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