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이 돌과 같다면
이 세상에 상처받을 이 하나 없을 것이다
스쳐도 새겨지는 그 희미한 자국은
어느새 그저 돌무늬 같아서
아무렇지 않게 돌은 그렇게 돌이 될 것이다
하지만 돌과 같이 단단하다면
세상의 상처를 받아 슬픈 이들의
그 무거운 마음의 짐 덩어리들조차
차가운 돌덩이 같아서
그저 아무런 것조차도 아닌 것이 될 것이다.
돌처럼 단단해져라
하지만 심장처럼 그 뜨거운 피가 흘러라.
사람의 마음이 돌과 같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