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첫 영화감상 일본에 와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은 바로 ‘영화관 가기’있다. 한국의 ‘롯데시네마’,’CGV‘,’메가박스’와 같이 대형 영화관인 ‘토호시네마’에서 처음으로 영화를 봤다. 인터넷으로 발권하는 방법은 잘 몰라서, 직접 영화관에 가서 예매를 했다. 내가 일본에서 처음 본 영화는 스다마사키 주연의 ‘테이이치노쿠니(테이이치의 나라)있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남자배우 중에서는 스다마사키를 좋아하기에..ㅋㅋ
일본의 영화관 시스템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미리 인터넷이나 어플로 예매를 한 다음에 영화관의 자동발권기에서 발권을 하거나, 당일 구매 하거나 혹은 데스크에서 영화티켓을 구매 할 수 있는 시스템.
그리고 팝콘과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한국어 자막없이 보는 첫 일본영화.
내가 본 영화는 어렵지 않은 코미디물이기 때문에 자막없이
내용의 80%는 알아들었지만 아직 100%까지는 주인공들이 하는 말들을 알아들 수 없어서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있었지만, 혼자서 영화를 봤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보람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테이이치노쿠니(帝一の国)는 나에게 있어서 일본에서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본 영화라는 것이 나에겐 잊을 수 없는 영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