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인가

쉬이 오지 않는 봄

by 김사임


강변에

노란 볕이 걸렸다.


겨울 끝에서

연한 순은 더디 오네


새초롬한 강바람은

살갗을 스치고


황금빛 노을은

서둘러 강을 건넌다.















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