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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쎄인트의 책 이야기 Jan 19. 2024

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





〈 오늘의 책 〉          




본인이 호흡하고 살아가는 시대 및 사회와 불화를 자초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과의 타협에서도 절대로 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왜 그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을까? 시대와의 긴장과 갈등 속에서 수없이 방황하고 좌절하면서도 그들의 굳은 생각을 접지 않았던 의지의 한국인들을 만나본다.           



_ 책 속에서     


“여기에 등장하는 스물다섯 명의 인물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발견된다. 투옥이나 죽음을 불사하고서라도 끝내 지키려 한 삶의 원칙이 있었다. 자유와 평등, 여성 해방과 노동 해방,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등등. 추구했던 목표는 각자 달랐지만, 자신이 삶의 원칙으로 세운 가치들을 실천하기 위해 평생 노력했다. 곰곰 돌이켜보면, 모두 공동체의 ‘사랑’과 ‘평화’와 ‘행복’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내던진 존재들이었다.”     (p.6)               




#역사에불꽃처럼맞선자들

#새로운세상을꿈꾼25명의20세기한국사

#강부원

#믹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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