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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쎄인트의 책 이야기 Feb 07. 2017

열흘 만에 끝내는 MBA 코스




【  10일  만에 끝내는 MBA】   


세계  10대  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치는 MBA  핵심  코스  

_스티븐  실비거 (지은이)  | 김성미  |  이은주  (옮긴이)  | 비즈니스북스  |  2017-01-25  

|  원제  The  Ten-Day MBA 4th Ed.: A Step-by-Step Guide to Mastering the Skills Taught In  America's Top Business Schools     



1. 

“MBA  학위를  취득한 후,  나는  내 생애에서 가장 힘들고도 보람찼던 두 해를 돌아볼 기회를 갖게 되었다.  강의  노트를 다시 살펴보던 중에 나는 MBA의  기본 교육과정이 보다 폭넓은 계층의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단순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복잡한  금융문제나 경영 문제를 명쾌하게 해석하는 천부적 재능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는 이 책의 저자 스티븐 실비거가 서문에 밝힌  대목이다.   



2. 

책은  제목 그대로 하루에 한 과목씩 10일에  걸쳐 셀프스터디를 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마케팅을  시작으로 윤리학,  회계학,  조직행동론,  계량분석,  재무관리,  생산관리,  경제학,  (경영)전략  그리고 마지막 열째 날엔 MBA  미니코스까지  이어진다.  각  챕터 말미엔 #반드시  챙겨야 할 전문용어까지 챙겨준다.   



3. 

《10일  만에 끝내는 MBA》는  하버드,  스탠퍼드,  와튼스쿨  등 세계 10대  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치는 강의의 핵심 내용만 간추린 책이다.  최고의  비즈니스 지식을 빠른 시간 안에 습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적의 책이라 생각한다.   



4. 

〈마케팅  전략〉  소비자,  시장,  경쟁분석을  통해 소비자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경영활동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아울러  마케팅 믹스에선 상품은 다른 상품들과 조화를 이루는가?  즉  차별화,  상품수명주기,  인지,  포장,  특징  등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5. 

〈윤리학〉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경영자로서  가져야할 가치관이 주안점이다.  〈회계학〉에선  기업의 운영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하는 재무제표를 어떻게 읽고 해석하는지 살펴본다.  〈조직행동론〉에선  무엇보다 MBA는  실행에 옮기기 전에 충분히 숙고해야 함을 전제로 한다.  실행조치를  취해야 할 경우에는 개인적인 관점과 조직을 위한 관점에서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조화롭고 효과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권유한다.     



6.   

〈생산관리〉  생산능력,  일정계획,  재고관리,  기준,  통계  등 다섯 가지 요소를 포함하는 접근 방식이 적용된다.  〈경제학〉에선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국제경제학에  대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있다.  〈전략의  실행〉  저자는  실행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전략 개발은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고 단언한다.  “리더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요인과 통제할 수 없는 요인들을 구별할 수 있어야한다.  MBA들은  리더가 통제할 수 있는 요소들을 행동지렛대(action  levers)라고  한다.”     



7.   

마지막  열째 날 〈MBA  미니코스〉엔  비즈니스맨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정보 수집 및 조사들에 대한 노하우가 담겨있다.  이  책은 입사를 앞둔 비즈니스맨이나 경력자에게 어떤 툴로 조직 내에서 폭넓은 시야로 일처리를 해나갈 것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가  된다.  또한  MBA  커리큘럼을  미리 알아보고 싶은 사람,  기왕에  MBA과정을  거쳤지만 재정립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MBA와  상관없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이룬 중간관리자에게도 경영지식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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