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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쎄인트의 책 이야기 Oct 13. 2023

기회의 심리학

     - 사소한 우연도 놓치지 않는 기회 감지력  




 〈오늘의 책〉          



인간의 뇌가 운(運)과 기회(機會)를 ‘학습’한다? 그럼 ‘운’을 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저자는 우리 뇌의 메커니즘을 과학으로 설명한다. 인문학적 통찰에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해준다. 사실 ‘뇌’는 곧 ‘그 사람’이다. 한 사람의 개성은 신체적인 특성을 제외하고 ‘뇌’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친 우연을 주의 깊게 살핀 경험이 누적될수록 우리 ‘뇌’의 ‘주의력 회로’, 즉 ‘기회 감지기’가 민감해진다고 한다. 아울러 같은 상황을 두고도 운이 좋았다는 사람과 운이 나빴다는 사람이 있다. 기왕이면 그래도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불운과 마주칠 일이 적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 속에서     



“평소 낙관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도 절망감 우울 장애를 겪으면 심각한 비관주의자로 바뀌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자신에게 나쁜 일과 그로 인한 부정적 결과를 상상하면서 내적으로 숨어든다. 그리고 이들은 행운 따위는 없다고 여긴다. 성격이 낙관적인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전전두 피질의 실행주의 회로가 작동한다.”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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