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 오늘의 삶쓰기
“우리 인생살이, 곡절이 얼마나 많은가.
그 많은 곡절이란 결국 여러 가지 요소들이 인연 따라서
복합적으로 엮이고 풀리고 하는 동안
일어나는 변화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생은 무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무상성의 전개는 탄력이 붙으면 더욱 가속화합니다.
변하면 변할수록 가속도가 붙어 더욱더 맹렬하게 빠른 속도로 변화합니다.
그 결과 삶은 더욱 치열...
(중략)
갈등에 쌓인 삶은 불만스럽고 고통스러운 것.
소위 ‘행복’이니 ‘기쁨’이니 ‘즐거움’이니 하는 것들도
막상 그 본질에서는 얼마나 많은 갈등을 내포하고 있는가?
그렇게 보면 행복도 그대로 고(苦)일 수밖에 없습니다.
‘제행이 치열해질수록 고도 더 치열해지는 것이 인생살이’
그런 중생들이 모여 온갖 고를 연출하는 이 사바세계야말로 고해(苦海)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