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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그림 7월
[소행성] 찬란한 인생
by
유이지유
Jul 9. 2021
인맥 넘치는 우리 집 홍 여사가
지인에게 얻어 온, 제철 과일
파는 게 아니라
크기는 작고,
벌레 먹고,
제멋대로인데….
“적당히 먹자!”
마스크를 뚫고 들어오는 강렬한 향내.
“적당히 먹을 수가 없잖아.”
제철 과일
(with)
죽노동으로 득템한
삶은 햇감자를 배 터지도록!
만회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라고 생각했는데,
“대체 언제 올라오는 거야?”
기다리느라 오전 시간 홀라당 날려 먹고,
‘역시 폭 망~’
기분 우울해졌어!
*
‘Permission To DANCE’
듣고 다시 기분 좋아졌어.
빌보도 핫 100에,
그룹 최초로 핫샷 데뷔한 'butter'
6주째 1위 중, 7주까지 1위 찍고 물러나겠구나!
핫샷 데뷔하는
‘Permission To DANCE’에 밀려서!!
자기네 곡에 밀려나는 기이 현상~
꼭 보고 싶다.
*
이런 가사가 있다.
‘계획 따윈 깨버리고 그냥 찬란하게 살자.’
계획 따윈 이미 망했는데….
(지금부터는
오늘의 ‘망’을 만회하기 위한
유짱의 의식의 흐름)
어떻게 하면 찬란해지지?
찬란할 일이 1도 없는데.
노래 듣고 신날 줄 알면 승자 아냐?
찬란한 거 아냐?
그래도 찬란하다 인정 못 하겠다면….
살아 있잖아.
살아 있는 거, 자체가 기적인 거지!
그런 거야?
응!
그렇구나!
(정신 승리)
숨쉬기 운동만 했지만,
난 찬란하다아아~!!!
앞으로는 더 찬란할 것이다아아~~~
*진단: 오늘은 완전 ‘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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