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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정민 Dec 19. 2018

박군의 퇴근일기 12. 17

복비절약

복잡한 전철에서 남루한 행색의 어떤 아저씨가 중얼 거리면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지나간다.
손에는 A4용지 한장이 들려있가.
내용은 잘 안보였지만 복잡하고 조잡하게 손으로 쓰여져있고
아파트 전세 4억 5천이 크게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아저씨는 계속 중얼거라며 지나간다.

“복지절약- 아파트 전세- 복비절약- 아파트 전세”


신종 부동산 거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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