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평론(재살)
운의 흐름을 알고 대비하는 것만으로도 훨씬 삶이 단순해진다.
조심해야 할 것들만이라도 신경 쓴다면...
재살도 마찬가지
사람들의 미움을 산다, 빼앗긴다 등의 해석이 나뉘지만 한 가지만 지키면 어딜 가도 문제없다.
'신용'
사주명리를 좀 안다면 재살의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하다.
아래 더 자세히 설명을 적었다.
재살(災殺)? 확인까지
일지 지지
해묘미(亥卯未) → 유(酉)
인오술(寅午戌) → 자(子)
사유축(巳酉丑) → 묘(卯)
신자진(申子辰) → 오(午)
재살은 일지 기준 삼합의 왕지와 충하는 글자다.
인오술생이라면 신자진의 자가 재살이 된다.
지지는 물질적인 것을 의미하는데,
내 물질과 반대되는 것이 재살이라 물질적 손해, 손실이 된다.
더불어 차단, 속박에 처한 공간에 놓인다 하여 수옥살(囚獄殺)로도 볼 수 있다.
감옥을 떠올려보면, 빈손 맨몸 신세다.
허락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고 가질 수 없다.
이럴 때 재살을 가진 사주는 머리를 쓴다.
공부머리가 아니라 내 것을 지키기 위한 생존으로 머리를 쓴다.
재살(災殺), 잘 쓰면 행운입니다
재살을 가진 사주라면 이유 없이 남들에게 미움을 받는 느낌이 든 적 있지 않은가?
이 또한 머리가 영리해서다.
머리는 영리한데 손해를 안 보려고 하니까 영악하게 보이는 거다.
내 것을 지키는 것에 초점을 두다 보니 주변사람들은 '나를 호구로 아나?' 싶은 생각이 든다.
내 것을 계속 빼앗기는 환경이라 더 보수적이고 배타적일 수밖에 없는 것인데도...
특히 일지 기준으로 재살이 많은데 관성이 없을 경우 남눈치나 배려가 부족해서 더 노골적으로 영악하게 보인다. (남을 이용하려는 성향이 강한 것도 맞다)
그렇다고 재살이 있는 사주가 사회에서 낙오되는 건 아니다.
신용만 잘 지키면 된다.
재살이 있는 사주가 내 몫을 더 중시하고 챙기려는 건 별 수 없다.
그래서 먼저 계약서를 쓰자고 제안한다던지,
최소한의 조건을 건다던지 신용 관련해서 철두철미하게 하는 게 나한테도 좋다.
이것만 잘하면 내편일 때 좋은 사람 소리를 듣게 될 거다.
특히 내 몫 계산을 잘 못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은 나한테 없는 게 보완되니 재살을 반긴다.
내 일지 기준 재살운이 오는 것 또한 이롭다.
오히려 내가 못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해주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완전히 반대되는 기운이 들어오니 나한테 없는 것을 보완하는 거라 생각하면 쉽다.
병오년은 일지가 신, 자, 진인 사람이 재살운에 해당된다.
신살의 의미도 시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건 이젠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내 몫을 챙긴다는데 누가 손가락질할 수 있을까?
범죄가 아니라면 자본주의 시대에 가장 좋은 능력은 아닐까 생각하곤 한다.
남들의 눈살은 맞겠지만,, 설명한 대로 신용만 잘 지켜도 큰 문제는 없을 거다.
머리가 그렇게나 영리한데 걱정할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