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발상을 시작하기에 앞서
1998년 인터넷 발달 이후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정보가 급속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2000년 모바일 발달은 개인 네트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었다. 이처럼 복잡하고 빠르게 바뀌는 현대는 기존 법칙이나 이론이 적용되지 않은지 오래이다. 이 말은 무엇인가? 50년 전 경제, 경영학이 더 이상 완벽한 학문이 아니라는 것을 반증한다. 똑똑해지는 대중과 보다 넓은 소셜 네트워크를 이해하는 것은 현 시장을 접근하는 기본적인 시각이 되었다. 세상은 어떤 이치(理致)에 맞게 흘러가는 듯 하지만 사실 어떠한 정답도 없다. 그것은 과학도 마찬가지이다. 과학은 지금까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영역일 뿐 맹신의 대상은 아니다.
정답은 없다.
자칫 학교나 기타 위인들을 통해 세상 살아가는 이치를 배우려고 한다. 물론 가장 중심에 있는 인간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감성적인 영역이지 이성적으로 접근했을 때 명확하게 옳다고는 할 수 없다. 그들은 그 시대에 맞는 생각을 한 것이고 그 생각이 잘 적용된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위인이 살던 시대와 지금은 다르며 설사 현대를 살고 있는 위인이라 하더라도 그와 나는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가 중요하다.
자신만의 생각은 있어야 한다.
흔히 예술분야에서 자신만의 관점이 없는 것은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도 한다. 예술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영역에서도 이와 같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투표를 하든 어떤 과자를 먹을까 생각을 하든 자신만의 관점이 필요하다. 그것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세상 이치가 되기 때문이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 모른다’라고 하듯이 사람 하나하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한 가지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간 다는 게 말이 되는가? “A=B”라는 개념도 어떤 이에겐 성공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어떤 이에겐 실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스스로 사유하자.
그러기 위해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 것에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주변 부자나 지식인이 그저 똑똑하거나 원래부터 돈이 많았다고 생각하는가? 혹은 한 가지 개념만 이해하면 그들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그들은 그들만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있고 대처하는 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 방법론은 그가 스스로 사유해서 만들어낸 그에게 가장 최적화된 생각이란 것이다. 당신에게 최적화된 방법론은 자신만이 알고 있다.
당신은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까?
거기서부터 비로소 최초 발상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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