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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LAWRIKER Jan 01. 2023

Project is not yet finished...

Vol.6 - 2022.11

Project is not yet finished...


GATE26이 오픈한지도 어느덧 2주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현재는 회사 내부에만 '새로운 시작'을 알린 상태지만, 차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외부 홍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 7개월 간 계획되어 있는 프로젝트 기간도 이제 3개월 남짓 남겨놓은 상황 속에서 초기 오픈 시 부족한 부분들에 대한 개선과 2단계 개발 물량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제 갓 출시한 까닭에 여러모로 부족한 면이 많겠지만 내부의 응원과 관심을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않은 길을 간다는 두려움과 어려움에 물러서지 않고 GATE26이 새로운 영역의 레퍼런스가 될 수 있도록 힘차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GATE26 리뉴얼 오픈 즈음하여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분들께 플폼스튜디오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물론 몇 마디 말로써 감사한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감사한 얼굴들을 다시금 떠올리는 과정 속에서 GATE26이 여러 직원들의 도움과 지원 덕분에 가능함을 기억하며 그 감사의 무게감을 가슴속 깊이 되새기고자 합니다.



위의 사진은 삼성, 이케아, 맥도널드, 아마존, 구찌, 스타벅스의 초창기 모습 입니다.

지금은 글로벌 탑 브랜드들이지만 처음에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잘 나 보이는 것도 없고, 멋진 사무실도 없고...

비단 사업뿐 아니라 모든 삶에 있어서도 '시작'은 항상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도 없고, 나만 혼자 다른 길을 걸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 '이게 맞나?' 싶을 겁니다.

시작은 원래 미미합니다. 하지만 시작조차 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어차피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데 스스로도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무엇 하나 되지를 않을 겁니다.


사실 아이디어 자체로는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이를 실행하는 것이 진정 그 아이디어를 완성하는 것이죠.

'완벽함'으로부터의 부담감에 갇혀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시작조차 하지 않기 보다는 부족하더라도 '실행의 가치'를 믿으며 시도하고 또 도전하겠습니다.


GATE26이 내부 오픈을 먼저 한 까닭에는 누구보다도 먼저 직원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내부 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크리티컬한 문제가 있다 해도 한솥밥을 먹는 동료라면 무조건적인 비난이 아닌 개선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주실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오픈 이후 많은 분들이 제보(?)해 주신 덕분에 많은 부분을 수정했지만 여전히 개선해야 할 포인트들은 산재해 있고, 어떤 부분은 2단계 개발에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프로젝트가 아직 끝나지 않은 시점이기에 부족한 것이 당연하다'는 말로 변명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GATE26에 관심 가져주시고 도움 주시며,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력이 '실망'이라는 두 글자에 무너지지 않도록 조급함을 경계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GATE26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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