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당김의 법칙
켈리 회장님을 처음 알게 된 건 1년 전 어느 신문 기사였습니다.
너무 감명 깊게 읽어 가족 카톡 챗에 공유했던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떤 알고리즘으로 그 기사가 제 눈앞에 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꼭 한번 만나 뵙고 싶다는 생각만 품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올해 여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5월에서부터 8월까지 한국에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동안 읽고 싶었던 한국 책을 왕창 읽고 읽지 못한 나머지 책들을 러기지에 꾹꾹 쑤셔 담으면서 독일에서 한국 책을 쉽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밀리의 서재가 떠올랐습니다 (참고로 전 대학시절 전까지만 해도 책을 많이 읽는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독자분들 중 책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 계셔도 좋아하는 책을 아직 읽지 않아서 그럴 뿐 독서 습관은 언제든지 바꾸실 수 있습니다!).
우연이었을까요.. 신기하게도 10월 초에 밀리의 서재 구독을 하자마자 켈리 회장님의 영상이 제 눈앞에 보였습니다(밀리 TV - 지금은 영상을 찾으려고 하니 안 보이네요ㅠ). 당시에 회장님이라고 생각은 못하고 정확한 타이틀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연 매출 5,000억 부자가 60번 읽은 책'이라는 영상으로 어떤 책일까 궁금해 클릭한 영상이 회장님의 영상이었습니다. 그 책은 바로 론다 번의 '시크릿'이란 책인데요. 저도 대학교 3학년 때 시크릿 책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핵심 논리는 '내가 원하는 것을 계속 생각하면 원하는 것을 끌어당길 것이다'라는 것인데요. 만물이 모두 연결되어있듯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살고 그 생각을 우주가 다 알고 있어 우리가 시그널을 보내면 우주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준다는 것입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궁금하신 분들은 론다 번의 '시크릿'과 이서윤의 '해빙' 책을 추천드립니다.
영상을 보고 회장님이 저술하신 '파도녀(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를 읽고 난 후 회장님이 인스타와 유튜브를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바로 팔로우와 구독을 눌렀습니다. (이때만 해도 클릭 하나의 나비효과로 11일 후에 회장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진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죠!) 그쯤 한국에서 같이 일했던 친구가 파리에서 석사 졸업을 앞두고 있어 얼굴 볼 겸 10월 16일, 17일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고 남편과 주말 여행을 할 겸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호텔과 기차를 부킹 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리는 기차로 4시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ㅎㅎ). 참 신기한 일이죠.. 10월 12일에 회장님이 인스타에 포스팅을 하셨습니다.
#켈리가간다 #번개모임 #파리에서만나요
날짜 10월 16일 토요일, 시간 오후3시, 장소 프랑스 파리(장소 미정)
여러분도 이런 기적을 경험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포스팅을 보자마자 온몸에 소름이 쫘아악!
아니.. 4년 만에 파리에 다시 가는데 내가 가는 그 주 주말, 그러니까.. 16일에 번개 미팅이라고???
제가 켈리 회장님을 제 인생으로 끌어당긴 것이었을까요? 제가 말하진 않았지만 우주가 제가 회장님을 만나고 싶어 하는 것을 알고 있었나 봅니다.
오늘의 글에서 여러분이 행복의 열쇠들을 찾으셨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 만나 뵐게요!
감사합니다 :)
#밀리의서재 #밀리TV #시크릿 #론다번 #해빙 #이서윤 #켈리최 #파리에서도시락을파는여자 #독서습관 #1주1권 #우주의법칙 #성공학 #웰씽킹 #행복 #행운 #행복의열쇠 #행운의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