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노래 _ 낭만책사가 노래로 불러주는 류시화 詩
밤고양이가 나를 깨웠다.
가을 장맛비 속에
귀뚜라미가 운다.
살아 있는 것 다 아프다.
다시 잠들었는데
꿈속에서 내가 죽었다.
그날 밤 별똥별 하나가 내 심장에 박혀
나는 낯선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나중에야 나는 알았다.
그것이 시라는 것을
_ 류시화 詩 < 살아 있는 것 아프다 >
낭만책사가 노래로 불러주는 詩歌
https://youtu.be/ioAcU2MYS-I?si=R-_BM9abVUEd3vFr
살아있는 것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