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단맛, 수크랄로스(Sucralose)
설탕보다 600배 강한 단 맛
단 맛을 내기 위한 용도의 첨가물로 동네 슈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지평막걸리'에도 들어간다.
다른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보다는 3배, 사카린보다는 2배의 단 맛을 낸다.
강한 단 맛에 비해 칼로리(열량)가 거의 없다.
수크랄로스는 설탕으로부터 만들어진 '유일한' 무칼로리 감미료로
단맛의 발현이 빠르다(혼합 시 단 맛이 빠르게 나타남.).
단맛의 지속시간도 설탕과 비슷하다.
재미있는 점은 다른 당질계(또는 비당질계)의 감미료와 혼합되면
다른 감미료의 단점을 보완하며
단맛을 증가시키는 시너지(synergy) 효과가 있다.
그래서, 아세설팜칼륨이나 사카린과 함께 사용한다.
식품공학적 장점으로는 낮은 온도의 물에서도 아주 잘 녹는다(20℃ 물에서 용해도 28.2g/100ml).
pH 3에서 1년간 저장 시 수크랄로스의 손실률은 0.5% 이하이고, pH 4∼7에서도 안정을 유지한다.
(산이 강해도 단 맛을 유지한다.)
수크랄로스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에서도 사용되고 있고 적정 사용량은 60kg 성인기준
900mg이 허용량이다. 수크랄로스는 어린이, 노약자, 당뇨병환자, 모유를 주고 있는 여성과 임신 중인 산모 등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수크랄로스는 설탕으로부터 제조되었고 분자 구조 역시 설탕과 비슷해 많은 연구에서
당뇨병 환자들도 수크랄로스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첨가물이다.
그건 그런데......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2858690139
2021년 매출 351억, 영업이익 70억의 지평주조가 이젠 '사악'해지고 있다.
'구글'도 탄생 시 개념이 '사악해지지 말자'였는데 돈을 벌면 모두 한결같이 사악해지고 있다.
돈 앞에서는 초심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가 보다.
나는 돈이 없어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