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스타킹
종아리 압박스타킹의 임상적 효과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군 종사자는 밤에 종아리가 퉁퉁 붓는다.
원인은 주로 '말초 부종'으로 인해 발생한다.
말초 부종은 하지 조직에 체액이 축적되면서 발생한다.
종아리가 붓는 원인은 '중력에 의한 혈류순환 문제'로 볼 수 있다.
원인 하나) 중력과 혈류
장시간 서 있으면 중력으로 인해 혈액과 체액이 다리 아래쪽에 고이게 된다.
다리의 정맥은 혈액을 심장으로 다시 올려 보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혈액을 더 높이 보내기 위해서는 압력을 더 높여야 하는데 높은 압력으로 정맥이 일을 한 후에는
정맥도 힘이 들어 피로상태가 된다.
원인 둘) 정맥 부전
오랫동안 서 있으면 다리의 정맥이 혈액을 심장으로 효과적으로 되돌려 보내는데 어려움을 겪는
정맥 부전(정맥 기능 저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다리에 혈액이 일부 남거나 고이게 되고
붓기가 발생한다.
원인 셋) 근육 펌프 작용 감소
종아리 근육은 혈액을 심장 쪽으로 다시 이동시키는 펌프 역할을 한다.
오랫동안 가만히 서 있으면 종아리 근육이 활발하게 수축하지 않아 혈액을 효율적으로 펌핑하는
능력이 저하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진다.
원인 넷) 체액 저류
장기간 서 있으면 하지에 체액 저류가 발생할 수 있다.
축적된 혈액의 압력으로 인해 체액이 혈관에서 주변 조직으로 누출되어 부기를 유발한다.
원인 다섯) 모세혈관 압력 증가
오랫동안 서 있으면 모세혈관(소혈관)의 압력이 증가하여 체액이 모세혈관에서 주변 조직으로 이동하여
부종이 발생하고 하지정맥류가 생긴다.
부기를 빼려면 아래 방법들을 시도하면 효과가 있다.
1)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앉아서 다리를 들어 올려줘야 한다.
2)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종아리 운동이나 스트레칭, 마사지를 자주 해야 한다.
3) 정맥 기능을 지원하고 붓기를 줄이기 위해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압박 스타킹은 일반적으로 부종을 줄이고 장기간 서 있는 상태에서 정맥 부전과 관련된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압축 스타킹의 작동 원리는 일반 스타킹과는 다르다.
압축 스타킹은 단계적 압력이 가해지도록 만들어졌다. 즉, 압축은 발목에서 가장 강하고 다리 위로 점차 감소하는 방식이다. 이 단계적 압력 변화는 심장으로 향하는 혈류를 개선하고 다리 아래쪽에 혈액이 고이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단계적 압박은 정맥 혈관을 흐트러지 않게 지지하고 정맥 판막의 효율성을 향상해 혈액이 뒤로 흐르거나 다리에 고이는 것을 방지한다. 압박 스타킹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체액이 주변 조직으로 누출되는 것을 줄여 부종이나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개인의 경우 다리, 발목, 발의 부종을 줄이는 데 아주 효과적이며,
다리의 통증, 무거움, 피로 등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특히, 하지 정맥류 위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압박 스타킹은 혈류를 개선하고 정맥 팽창을 줄여
정맥류의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부 운동선수는 순환을 강화하고 근육 피로를 줄여 성능과 회복을 향상하기 위해 압박 스타킹을 사용한다.
수술 후 환자의 경우에도 혈전을 예방하고 혈류를 개선하여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권장된다.
스타킹이 효과적이려면 올바른 크기와 핏이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신체와 맞지 않는 스타킹은 오히려 불편하고 치료 예방적 효과가 떨어진다. 스타킹의 압박 수준은 압력단위(mmHg) 단위로 측정한다. 압박 스타킹을 사용해 원하는 치료예방적 효과를 보려면 꾸준하고 지속적인 사용이 필요하다.
치마를 입던 바지를 입던
남자든 여자든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졌다면
다리 쪽으로 몰리는 피를 다시 심장 쪽으로 올려 보내는 심장과 혈관들에게 감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