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문장(命章)

덧없을 무엇을 - 『도덕경』 48장

by SANi

오늘의 명장(命章)


爲學日益 爲道日損(위학일익 위도일손)

損之又損 以至於無爲(손지우손 이지어무위)

無爲而無不爲(무위이무불위)

取天下常以無事(취천하상이무사)

及其有事 不足以取天下(급기유사 부족이취천하)


『도덕경』 48장


학문을 닦는 것은 날마다 더하는 것이고, 도를 행하는 것은 날마다 덜어내는 일이다.

덜어내고 또 덜어내면 마침내 무위에 이른다.

하지 않음으로써 하지 못할 것이 없어진다.

천하를 얻는 것은 늘 눈에 보이지 않는 무(無)로써 하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유(有)의 분주함으로는 천하를 얻기에 부족하다.


단상


나는 오늘도 무엇을 보태고 있나.


덧없을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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