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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제품용 DPP 솔루션

RENOON, FAIRLY MADE, Trace4Value etc.

by 심상보

RENOON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리눈의 리테일 기술 솔루션. 리눈은 소비자가 지속가능한 패션을 발견하고 구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 리눈은 현재 스텔라 매카트니, 베스티아이어 콜렉티브, 루이스아비아로마 등 200여 개 파트너 브랜드의 100만 개 이상의 제품에 적용되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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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눈 솔루션을 사용하는 트라이아키(Triar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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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키는 플라스틱 없는 스트레치 청바지를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다. 크라이아키는 공정에 85%를 재활용 물을 사용한다. 또한 여성 데님라인은 텐셀을 사용하여 일반 면화보다 85%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한다. 장식용 리벳도 재활용 판금을 이용한다. 수익금은 식수부족을 연구하는 멕시코 연구소에 환원한다.


FAIRLY MADE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페어리메이드는 투명하고 헌신적인 공급망을 통해 의류와 액세서리를 생산하기 위해 600개 이상의 친환경 원단을 제공한다. 페어리 메이드는 또한 의류의 사회적 및 환경적 영향을 측정하는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2018년부터 LVMH와 협력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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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메이드 솔루션을 사용하는 가니(GA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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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패션 브랜드 가니(GANNI)는 지속가능한 소재개발과 활동으로 대표적인 지속가능한 브랜드다. 현재 가니의 컬렉션은 70% 이상이 인증된 오가닉 혹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제작된다.


Trace4Value

스웨덴의 지속가능성 연구 협의체인 드레이스포벨류는 65개 이상의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의 구성원으로 구성된 다자 협력 단체로, 섬유업계에 적용이 가능한 DPP를 시범운영 중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스웨덴 의류 제조업체인 카팔(Kappahl), 핀란드 의류 제조업체 마리메꼬(Marimekko)가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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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스포벨류 솔루션을 사용하는 카팔(Kappahl)

스웨덴의 국민브랜드 카팔은 생산 과정에서 86%를 기존보다 환경에 영향이 덜 미치는 방법으로 제작한다. 카팔은 26년까지 완벽한 추적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공헌했다.


EON

미국의 디지털 ID 플랫폼 이온은 제품에 내장된 디지털 ID를 이용해 재판매 촉진하고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NFC 칩을 탭하여 즉시 식별하고, 해당되는 경우 인증하고, 브랜드가 선호하는 재판매 플랫폼에 제품을 업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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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나누시카(Nanush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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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시카는 산드라 샨도르가 2006년에 부다페스트에 설립한 브랜드다. 재활용소재와 비건 가죽을 주로 사용하는 나누시카는 DPP를 이용해 의류 라벨의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의류가 탄생하기까지의 모든 여정과 소재 구성, 관리 지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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